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크게 늘면서 처리되지 못한 물건이 방치되는 등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택배업계는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평소보다 25%가량 늘면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실제 YTN 취재 결과 CJ대한통운 용인 물류터미널의 경우 예상보다 많은 물량이 몰리면서 운송기사들이 물건을 내려놓지 못하고 하루 넘게 길에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또 처리되지 못한 택배 가운데 추석 선물로 보내진 냉장식품 등이 실온에 방치되면서 제품 손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 측은 일시적으로 너무 많은 물량이 몰린 데다 냉장 보관 시설 등이 없어 대처가 쉽지 않다며 제품 손상이 있으면 모두 변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태민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110900110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